Stuck, 2020년 작
데이비드 미칼슨 감독의 2020년 단편공포영화
-테이비드 미칼슨 감독은 1985년생 미국출신 감독이자 작가이다. 영화 '스턱'은 6개의 어워즈에서 베스트 쇼츠와 각본상을 받았다.
영화의 줄거리
-체조 코치인 그녀는 학생들이 오기 전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잠시 쉬고 있다. 그때 차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오고 나란히 차를 세운 그는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든다. 미심쩍은 눈빛으로 차에서 내린 그녀는 남자에게 누구를 만나러 왔냐고 묻고 남자는 딸을 만나러 왔다고 대답한다. 그녀는 어제도 당신을 보았다며 이곳은 여자애들이 운동하는 체육관이라고 얘기한다. 남자는 바보 같은 소리라며 웃더니 그녀에게 모욕적인 말들을 내뱉고는 도망치듯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그녀가 체육관 청소를 끝마칠 때쯤 한 학생이 들어오는데 밖에서 낯선 남자가 서성이고 있다는 얘기를 한다. 그녀는 주차장에서 남자의 차를 발견하고 차 안을 살펴보지만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은 남자를 발견하면 다시 전화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수업을 진행시키며 여기저기 살펴보던 그녀는 체육관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대형매트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한다. 대형매트 안으로 들어간 남자는 지퍼사이로 아이들을 쳐다보며 음란한 행위를 하다 그녀와 두 눈이 딱 마주치자 급히 숨는다. 그녀는 매트로 다가가 지퍼를 꽉 닫아버리고 연습 중인 아이들을 불러 모아 도마 점프 연습을 시킨다. 아이들이 매트에 착지할 때마다 남자는 손과 다리가 부러지고 갈비뼈가 으스러지지만 고통에 비명도 지르지 못한다. 그녀는 선수시절 무리한 도전으로 다치게 된 다리를 바로 끼워 넣고 아이들 앞에서 완벽한 점프와 착지를 선보인다. 덕분에 남자는 턱뼈가 나가고 안구마저 빠져버린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매트 바닥에 흥건해진 피를 본 그녀는 매트커버를 열어 남자의 상태를 확인하다. 겨우 숨만 붙어있는 그에게 그녀는 매트가 더러워졌다며 세정제를 들이붓는다. 그녀는 커다란 쓰레기통에 그가 들어있는 매트를 처박고는 뚜껑을 닫아버린다.
영화의 감사평
-변태성욕자들은 분리수거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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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Stu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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