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공포)Caregiver- 2022년 작

Caregiver - 2022년작

 

 

라파엘 드 레온 J.r 감독의 2022년 단편 공포영화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작가이자 감독이다. Fordham University를 졸업한 이후 그의 단편영화는 SXSW, Fantasia, Panic Fest, Overlook Film Festival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수상했다.

 

 

영화의 줄거리

-한 남자가 그의 수업 프로젝트를 위해 젊은 간병인 여성 '노라'를 인터뷰한다. 그녀는 남자와 같은 대학생임에도 병든 아버지를 간호하고 센터의 노인들을 간병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그의 프로젝트 광고를 보고 그녀가 먼저 연락한 것인데 남자는 노라의 봉사정신을 치하하며 인터뷰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한다. 노라의 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남자는 간간이 들려오는 소음에 신경이 쓰이고 노라는 그것이 아버지가 배가 고파 내는 소리라며 이미 식사를 챙겨 드렸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다시 시작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센터의 노인들 이야기에 감정이 복받쳐올라 눈물을 흘리고 인터뷰는 잠시 중단된다. 그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는 걸 싫어했다는 말을 하고 남자는 돌아가신 건 어머니고 지금은 아버지를 돌보고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 흠칫 놀란 그녀는 오늘 너무 피곤해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때, 남자의 뒤로 방문이 열리고 그것을 본 노라는 정색을 하며 방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남자는 누구와 얘길 한 거냐고 묻고 그녀는 '아버지'라고 대답한다. 그 순간, 방문이 크게 흔들리고 시끄럽게 두드리는 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 퍼지자 남자는 방문을 향해 누구냐고 소리친다. 노라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남자의 배를 칼로 사정없이 찌른다. 남자는 살려달라고 소리치지만 그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그의 몸에 계속해서 칼을 찔러 넣는다. 쓰러진 그를 향해 그녀의 아버지가 방에서 기어 나오고 그의 끔찍한 얼굴을 본 남자는 비명을 지르지만 노라는 남자를 진정시키며 자신이 프로젝트를 멋지게 끝내 줄 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 남자의 얼굴 앞까지 기어 온 그녀의 아버지는 천천히 그의 얼굴을 뜯어먹기 시작한다.

 

영화의 감상평

-좀비같은 아버지를 먹여 살리는 딸 이야기... 마지막에 먹방소리...

 

 

유튜브에서 감상하기

https://youtu.be/nrnCADPNwDU

 

 

 

영화'caregiver'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