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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봤니?

(단편공포)We die alone-2020년작

by remawang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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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die alone-2020년작

 

 

마크 카트라이트 감독의 2020년 단편공포영화

-롱아일랜드 이스트 뉴욕에서 자란 마크 카트라이더는 할리우드 고전영화를 사랑했던 조부모에게서 잠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한 열정을 키웠다. 그는 뉴욕대를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적인 사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편 및 장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Glass Cabln Films를 공동 설립했다.

 

영화의 줄거리

-매사에 소심하고 용기가 없는 에이든은 이성과의 만남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항상 온라인에서의 만남으로 끝나고 만다. 그는 스스로를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과 진지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아파트에 첼시라는 여성이 이사 오고 잠깐의 만남으로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녀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지 못하던 그는 직장동료인 일레인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그녀는 적절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상대방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라고 말한다. 결국 첼시의 문 앞에 메시지를 남긴 에이든은 다음날 그녀를 집으로 초대하는 데 성공하고 데이트 준비를 위해 일레인에게 감기에 걸렸다며 대신 근무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 저녁, 첼시가 에이든의 집을 찾아오고 둘은 어색한 공기 속에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에이든의 기대와 달리 첼시는 남자를 본능에만 충실한 멍청한 존재라 말하며 혐오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에이든은 평소와 달리 그녀 앞에서 전혀 떨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그녀가 운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폭풍고백과 함께 키스를 시도하는데 이에 놀란 첼시가 불쾌해하며 자리를 피해버린다. 집에 가려는 첼시를 에이든이 붙잡자 그녀는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여 옆에 있던 전화기로 그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친다. 그녀가 기절한 에이든의 팔목을 묶고 있을 때 일레인이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당황한 첼시는 등 뒤에 칼을 숨긴 채 문을 여는데 오히려 일레인이 그녀를 보고 놀란다. 첼시는 그녀에게 에이든은 지금 샤워 중이라며 혹시 에이든의 엄마인지를 묻는다. 치킨수프를 끓여 에이든의 병문안을 온 일레인은 지금껏 자신이 에이든의 마음을 오해했음을 깨닫게 되고 부끄러운 마음에 황급히 그곳을 떠난다. 첼시는 에이든을 차에 싣고 외딴 숲 속에 그를 내려놓는데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던 에이든이 몸을 일으켜 앉는다. 첼시는 차에서 비닐과 테이프를 가져와 에이든의 머리에 씌우고 테이프를 감는다. 그리고 옆에 있던 돌을 들어 내리친다. "나는 에이든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진실해 보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시작하거든요. 나는 나를 보호해야만 했어요. 내게 다른 선택은 없었어요. 사람들은 소울메이트를 찾지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상처를 주고 서로를 속입니다. 그들은 진실한 관계가 아니란 걸 알지만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혼자 죽는거죠." 첼시의 차는 먼지를 일으키며 멀어져 가고 숲 속에선 다시 정신을 차린 에이든이 거친 숨을 헐떡인다.

 

 

영화의 감상평

-어떻게 해볼 생각 좀 하지말고 눈치 좀 챙기자...

 

유튜브에서 감상하기

https://youtu.be/TT2dUM0uqpM

 

 

영화 'We die alon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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