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씽 (The Thing ), 괴물 1982년 작
안녕하세요!
리마왕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더 씽 (The Thing ) 1982년 작입니다.
제 취향남 커트 러셀이 나옵니다.
가오갤 2에서도 엄청 섹시했는데
젊었을 때 모습이 정말... 오오오~~~
저 깊은 눈에 빠지고 싶당
51년생이면 호호할밴데...
아직도 매력이 뿜뿜 합니다.
데쓰 프루프에서
여주들에게 맞아 죽을 때는 가슴아팠다능 ㅜㅜ
하지만 죽일 놈으로 나와서 어쩔 수 없었으요.
존 카펜터 감독의 1982년 작입니다.
2011년 작 더 씽과 내용이 연결됩니다.
더 씽(1982) 유튜브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줄거리(결말까지 갑니다.)
1982년 남극 대륙, 한 대의 헬기가 개 한 마리를 쫓고 있다. 총을 쏘는 헬기를 피해 달리던 개는 미국의 연구소 기지로 들어가고 요란한 헬기 소리에 연구소 대원들이 밖으로 나온다. 노르웨이 기지의 헬기라는 것만 짐작할 뿐 영문도 모른 체 서있는 그들에게 개는 살려 달라는 듯 핥아대며 꼬리를 흔든다. 헬기에서 내린 노르웨이인은 수류탄의 핀을 뽑아 던지려다 손에서 수류탄을 놓쳐버리고 헬기와 함께 폭발한다. 살아남은 나머지 노르웨인이 가까이 다가와 무엇인가를 얘기하고 개에게 총을 쏘는데 그중 한 발이 연구소 대원의 다리에 맞는다. 아랑곳하지 않고 개를 향해 총을 쏴대는 노르웨이인을 연구소 안에서 지켜보던 탐사대장 게리가 총으로 쏴 죽인다.
사고를 알리고자 무선통신을 시도하지만 그 누구도 응답하지 않고 탐사대장 게리는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노르웨이 기지로 간다. 도착한 기지는 이미 초토화된 상태. 여기저기 둘러보던 헬기조종사 매크리디는 거대한 얼음화석에서 무엇인가 나온 흔적과 밖에서 사람인지 아닌지 모를 무언가를 태운 사체를 발견한다.
연구소로 가져온 사체를 본 대원들은 사람과 개가 섞인듯한 해괴한 모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출 수 없고 게리는 생물학자 블레어에게 해부를 요청한다. 하지만 끔찍한 모습과는 달리 인간의 장기를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체였고 그들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평화로운 저녁을 보낸다
구조된 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자 썰매견 조련사 클라크는 개를 견사에 넣어두고 돌아오는데 견사 안의 썰매견들이 갑자기 으르렁거리기 시작한다. 조용히 앉아있던 개는 변이를 시작하고 주변에 있던 개들과 합체를 시작한다. 개들의 비명소리에 클라크와 매크리디가 달려오고 그들은 견사 안의 괴물을 화염방사기로 처리한다.
불에 탄 개 사체를 해부한 블레어는 괴물이 다른 생물체를 복제하는 완벽한 복지기관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살아남은 개를 치료하다 클라크에게 그 개와 얼마나 같이 있었는지 묻고 한 시간 정도라는 말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매크리디와 지리학자 벤스는 노르웨이 인들의 비디오 기록을 살펴보고 그들이 폭파시켰던 현장으로 가보는데 그곳에는 외계의 거대 우주선이수 십만 년 전부터 묻혀 있었고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무언가를 파낸 흔적을 발견한다. 연구소로 돌아온 이들은 그것이 외계에서 온 것임을 알리고 블레어는 이 외계생명이 인간과 접촉하면 수만 시간 내에 전 인류를 전염시키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상학자 베닝스와 무선통신사 윈도우즈는 의사 카퍼의 부탁으로 창고에 사체들을 보관하게 되고 맥크리거는 창고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던 중 블레어의 조수 푸크스가 할 말이 있다며 따로 보기를 청하자 그와 밖으로 나간다. 윈도우즈가 창고 열쇠를 가지러 나간 사이 베닝스는 남아서 짐을 정리하고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사체에서 흘러나온 아직 살아있는 괴물의 정충들이 베닝스를 잠식하고 있었다. 놀란 윈도우즈가 맥크리거에게 베닝스가 당했다 말하고 다 함께 창고로 달려갔을 땐 이미 베닝스로 변이를 끝낸 괴물이 창문을 넘어 달아나고 있었다.
아직 완벽하지 못한 탓에 괴물은 금세 주저앉고 주위를 둘러싼 대원들은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버린다. 탐사대장 게리는 오랜 지기였던 베닝스가 죽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매크리거는 남은 사체들을 다 태우겠다고 말한다.
연구실의 문을 걸어 잠근채 두문불출하던 블레어는 헬기를 고장 낸 후 연구소의 여타 설비들을 다 망가뜨리고 살아있던 나머지 개들마저 다 죽여버린다. 블레어는 괴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고립시키기로 작정한 것. 흥분해 날뛰는 블레어를 모두가 달려들어 진정시키고 그를 연장창고에 가둬 놓는다. 블레어는 맥크리거에게 개와 접촉했던 클라크를 잘 지켜보라고 한다.
서로의 감염여부를 알 수 없기에 의사 카퍼는 혈청 검사를 제안하는데 누군가 냉장고 안 대원들의 혈액을 못쓰게 만든다. 자물쇠가 망가지지 않았기에 열쇠를 가진 게리와 이곳을 드나드는 카퍼를 의심한다. 하지만 카퍼는 검사를 제안한 사람이기에 열쇠를 가진 게리가 사람들의 의심을 받고 말다툼을 벌이는 와중에 겁에 질린 윈도우즈가 복도에 있는 총을 꺼내자, 게리가 그를 진정시키는 한편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하니 책임자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고 한다.
맥크리거는 만약을 위해 테이프에 기록을 남기고 퓨크스는 괴물에 대한 연구를 하는 도중 누군가에 의해 연구소의 전기가 끊어지자 밖으로 나가 둘러보던 중 맥크리거의 옷을 발견한다. 한편 맥크리거는 퓨크스가 사라진 걸 발견하고 사람들과 찾으러 나서고 기지 안에는 의심을 받는 클라크와 카퍼 , 게리가 노리스의 감시 아래 남아있게 된다. 퓨크스를 찾던 맥크리거 일행은 밖에서 그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괴물에게 잠식되기 전에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고 생각한다. 맥크리거는 일행 중 한 명을 연구소로 돌려보내 소식을 알리라 하고 요리사 놀스와 자신의 숙소로 향한다.
시간이 지나도 맥크리거 일행이 돌아오지 않자 연구소 안의 사람들은 문을 막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맥크리거와 같이 나갔던 놀스가 혼자 돌아온다. 괴물은 정체를 속이기 위해 사람으로 변한 후 이름표를 찢고 옷을 버려왔는데 놀스가 맥크리거의 숙소에서 찢어진 그의 이름표를 발견하고 그가 보기 전에 견인줄을 끊고 황급히 도망 왔다는 것. 여러 의견이 분분하여 또 사람들끼리의 다툼이 시작되던 때 밖에서 맥크리거가 문을 열려고 시도한다. 그가 사람이든 아니든 죽이겠다며 차일즈가 도끼를 휘둘러 문을 열자 맥크리거가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그들을 위협한다
뒤에서 맥크리거를 덮친 노리스가 오히려 그에게 내쳐지고 그는 강한 충격에 숨을 쉬지 않게 된다. 맥크리거는 의사 카퍼와 모두를 불러오라 하고 그가 보는 앞에서 카퍼는 노리스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그의 가슴이 열리며 카퍼의 손을 먹어버린다. 전기 충격기로 인해 정체를 드러낸 괴물을 맥크리거가 화염방사기로 공격하고 노리스의 목부분은 떨어져 나가 탈출을 시도하지만 발각되어 불에 태워진다.
맥크리거는 사람들을 묶어 테스트하려 하고 클라크는 뒤에서 그를 칼로 공격하지만 그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맥크리거는 괴물의 세포 하나하나가 독립된 개체라 위협을 받으면 살려고 발버둥 친다며 피를 뜨거운 쇠꼬챙이에 갖다 대면 정체를 드러낼 거라고 한다. 모두의 피를 받아놓고 하나씩 검사를 시작하는데 윈도우즈와 맥크리거가 통과하고 죽은 카퍼와 클라크도 통과한다. 정비사 파머의 피에 달군 꼬챙이를 대는 순간 피가 솟구쳐 오르며 파머가 변이를 시작하고 같이 묶여 있던 게리와 차일즈, 놀스가 깜짝 놀라 끈을 풀어달라 발버둥 친다. 맥크리거는 화염방사기에 가스가 나오지 않아 윈도우에게 파머를 태우라 하지만 파머 앞에선 윈도우즈는 겁에 질려 굳어버린다.
파머는 윈도우즈를 머리부터 삼켜버리고 맥크리거는 겨우 작동된 화염방사기로 파머를 태워버린다. 불타는 몸으로 벽을 부수고 밖으로 나가 온몸이 터져 죽는 파머, 그것을 바라보던 맥크리거는 윈도우즈의 변이가 시작된다는 말에 안으로 들어와 윈도우즈도 처리한다. 나머지 차일즈와 게리, 놀즈는 검사를 통과하고 맥크리거는 창고에 갇혀 있던 블레어를 검사해 보자고 한다. 하지만 창고문이 열린 채 블레어는 사라지고 없고 바닥에서 수상한 통로를 발견한 그들은 그 안에서 블레어가 헬기 부품으로 만들어 놓은 우주선을 발견한다.
맥크리너와 게리는 우주선에 폭탄을 설치하고 망을 보던 놀스는 기지 안에 남겨두고 왔던 차일즈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본다. 잠시 후 기지의 전기가 모두 나가고 맥크리너는 블레어가 발전기를 부쉈다고 말하며 그가 탈출을 포기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동면할 거라고 한다. 발전기가 없으면 그들 역시 몇 시간 안에 추위로 사망할 것을 알기에 맥크리너는 괴물이 살아나가지 못하도록 기지와 모든 건물을 폭파시키자고 한다.
각자 한 구역씩 맡아 폭탄을 설치하던 중 게리는 숨어있던 블레어에게 당하고 그가 끌려가는 모습을 본 놀스는 뒤를 따라가다 돌아오지 못한다. 매크리거는 그들에게 폭탄설치 여부를 묻다가 혼자만 남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땅 속에서 뭔가를 느끼게 된다.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경계하던 맥크리거는 땅속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괴물의 공격을 받는다. 괴물은 기폭장치를 가져가 버리고 그는 괴물을 향해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놈을 물리친다. 폭발의 연쇄반응으로 기지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고 모든 게 불타오른다.
모든 일을 끝내고 기지맥진 해있던 맥크리거 앞에 사라졌던 차일즈가 나타나고 어딜 갔었냐는 맥크리거의 질문에 차일즈는 블레어를 본 것 같아 그를 쫓아갔지만 폭풍우 때문에 놓쳤다고 말한다. 맥크리거는 차일즈의 말이 거짓이든 아니든, 그가 감염자든 아니든 이젠 그걸 따진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 차일즈가 이젠 우리가 뭘 해야 하냐고 묻자 맥크리거는 그저 기다리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괴물들을 잘 처리했지만
마지막엔 얼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영화
더 씽이었습니다.
'이 영화 봤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벤트 호라이즌 (Event Horizon),1997년작 (4) | 2023.08.01 |
---|---|
동굴(La Cueva) : In Darkness We Fall , 2014년 작 (7) | 2023.07.26 |
로즈메리의 아기(Rosemary's Baby), 악마의 씨, 1968년작 (3) | 2023.07.17 |
야곱의 사다리(Jacob's Ladder),1990년작 (0) | 2023.07.12 |
디 아더 사이드 오브 더 도어(The Other Side Of The Door), 2016년작 (0) | 2023.07.07 |